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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차원기획

유성이란?

이번에는 유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유성이란 우리가 흔히 별똥별이라고 부르는 그것의 이름입니다.

유성은 우주를 떠돌아 다니는 여러 가지 물질이 합쳐진 물체인데 이 물체들이 지구상의 대기권을 돌파하면서 운석 상태로 지구에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 대기를 돌파하여 지구에 떨어지는 운석의 모양이 총알처럼 보이게 되는데 이것은 꼬리를 무는 현상 때문에 그렇습니다. 영화에서 흔히 운석과 지구가 충돌한다는 설정을 가지고 이야기하는 것들이 모두 이 운석에 해당됩니다.


영화처럼 운석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은 지구에게 있어서는 큰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운석의 크기에 따라서 지구의 지표면 등에 충돌하면서 자연 환경을 급변화 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93년에 이 유성들과 목성이 충돌하는 현상을 관측한 슈메이커 학자가 정리한 당시 상황을 참고해보면 작은 우주 대폭발 정도의 위력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연속적인 충돌로 인해 발생한 이 대폭발은 우주 창조의 흔적을 입증하기에 충분한 위력이었습니다. 만약 직경 1.5키로 정도 되는 유성이 지구에 떨어진다면 지구는 어떻게 될까요?


그 위력을 대충 계산해보면 지구에 있는 모든 핵무기를 동시에 폭발시킨 것 보다 더 막대한 에너지를 발생시키게 되고 이 정도 크기의 유성이 추락하는 것 만으로도 지구는 종말로 가기에 충분한 위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지구방위시스템을 통해 지구에 유성이 접근한 거리에 따라 조기경보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할 것이며, 이미 각 국에서는 이와 비슷한 형태로 조직을 개편하고 있습니다.


유성이 지구에 떨어진 흔적을 미국 아리조나에서 대표적으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화산 폭발이나 다른 자연현상에 의해 구멍이 생긴 것으로 분석하였으나 화산 폭발의 경우 한 번만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차이가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또한 발견 초기 화산이라는 증명을 입증하기 위해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졌지만 특별한 증명을 하지 못한채로 끝나게 되버렸습니다.


이 당시 과학력으로는 화산이라고 생각 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유성 충돌 시 석회암이 수백미터 이상 솟아 오른 것처럼 구덩이가 파여있었기 때문입니다. 운석에 의한 구멍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충돌 후 지표면이 녹으면서 새롭게 생겨난 물질이 유리구슬처럼 생겨난다는 점이 있습니다. 화산보다 더욱더 강력한 폭발이 발생하게 되고 이 때 유리구슬보다 더욱 큰 규암석이 생성되는데 이런 규모는 직경 30m이상의 운석이 충돌할 때 생겨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하여튼 그 구멍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유성 충돌과 그 이후 자연변화에 의한 것이 밝혀졌고 그 주변에 있던 신비한 물질들은 지구에서 분석 가치가 높은 물질로써 우주로부터 내려온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게 됩니다. 이런 데이터를 분석한 것을 기초로 우리는 우주에 있는 새로운 생명체, 신비한 외계인의 존재 가능성을 염두할 수 있으며 이런 과정을 필요로 하기에 또 다시 우리는 운석이라는 것을 찾아 헤메는 것입니다.


운석은 40억 년전부터 생성되었으며 사실 매일 작은 운석들이 지구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기권을 돌파하며 모두 소멸되기 때문에 지구에 직접적인 피해를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운석이 주로 떨어지는 곳은 태양계의 소행성들로 화성과 목성 근처에서 공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의 유성들이 지구에 떨어지는 것은 정해진 주기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공전을 하며 불규칙하게 생성된 유성들이 예측불가능한 주기로 지구와 충돌하기 때문에 지구와 유성과의 충돌은 우리 인류가 어떻게 건드릴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1980년 태평양 해저에서 지금 350키로미터의 대규모 운석이 발견되기도 하였습니다. 이 운석은 1억톤 규모의 충돌을 발생시켰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 충돌로인해 공룡이 멸종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 타당한 해석으로 대두되었습니다.

조금 무서운 이야기를 해보면, 89년도에 단 6시간 차로 대규모 유성이 지구를 지나친 일이 있었습니다.

또한 93년에는 5개의 유성이 추락하는 것이 관측되었습니다. 94년에도 지구 절반의 크기인 운석이 목성에 충돌하는 현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이 충돌로 인해 지구에도 영향이 미쳤으며 대기를 먼지가 뒤덮는 현상이 지구에 발생하고 충돌로 인해 목성 표면이 변화하며 온도가 급상승하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96년에도 직경 500미터급의 운석이 시속 10만키로 속도로 지구를 살짝 빗겨나간 것을 충돌 4일전에 발견하는 웃지못할 상황이 연출된적이 있습니다. 만약 96년에 그 운석이 지구와 충돌했다면 우리는 지금 살아있을까요?


이런 충돌 데이터를 분석한결과 100만년을 기준으로 2번 정도의 지구를 종말시킬 수 있는 운석과 충돌 할 수 있는 확률이 발견되었습니다.

만약 영화처럼 충돌하려고 하는 운석을 우주 공간에서 핵무기로 파괴하는 것이 가능할까요?


만약 핵무기를 우주 공간에서 유성과 충돌시켜 폭발시킬 경우 핵무기의 대규모 반작용 덕분에 핵이 다시 지구로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의 장거리 미사일 또는 소형 초정밀 핵탄두를 이용해 유성을 폭발시키지 않고 충돌로 지구에 떨어지지 않도록 궤도를 바꾸는 방법을 연구하는 계획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바로 유성이 떨어지는 관측 자체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전체 유성의 10% 정도만을 관측하고 있는 정도이기 때문에 앞 규모의 유성이 지구로 다시 떨어진다면 살아남기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것이 유성의 별명을 죽음의 예언자로 불리는 이유이기도 합니다.